앞으로는 새로이 건설되는 아파트단지 내에서도 광케이블을 중심으로 한 첨단광통신서비스가 제공된다.
한국통신(대표 이계철)은 가입자선로 광케이블화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대도시 주거밀집지역 중 신규 아파트단지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광통신망 미래형아파트단지 구축사업」을 추진, 해당 가입자들이 첨단통신망을 통해 다양한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한국통신은 이번 프로젝트의 첫사업으로 오는 2000년 경기도 남양주시에 (주)부영이 건설하고 있는 6천세대의 대규모 아파트단지를 선정했으며 8일 상호협정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한국통신이 지난 95년부터 추진한 대형건물 중심의 가입자 광케이블화 계획의 2단계 프로젝트(98∼2005년)로 신규건설되는 대단위아파트단지를 중심으로 시설투자에 나설 예정이며 향후 시장수요를 바탕으로 일반주택단지에도 설비공급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아파트형 첨단광통신망 서비스는 인근전화국에서 아파트단지내 통신실을 광케이블로 연결하고 통신실에는 한국통신이 자체개발한 집단주거용 광전송장치를 설치함으로써 가입자들이 전화, 인터넷, 방범방재, 원격검침 등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했다.
한국통신측은 특히 이번에 개발된 집단주거용 광전송장치는 광통신회선비용을 기존의 동선설치와 같은 수준으로 절감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아파트 가입자들은 한국통신의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최적의 조건하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고품질로 즐길 수 있고 전화회선 부족현상 해소로 다량의 통신기기를 부착해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국통신은 95년부터 대형건물 중심으로 추진해온 1차 광통신망 시설투자대상에 올해 2백50여개소를 추가, 총 1천5백80여개소에 대한 광통신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조시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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