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일본 정부는 이달말 발표 예정인 종합경기대책 핵심 사업의 하나로 98년 추경예산에 각급 공립학교의 정보통신망 정비를 위한 1조엔 규모의 국비지출을 편성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7일 「일본경제신문」에 따르면 日정부는 이와 관련, 오는 2000년까지 전국 3만8천개의 공립학교를 인터넷으로 연결하고 중, 고교에는 금년중 학생 1명당 1대씩 PC를 사용할 수 있는 교실을 전교에 설치할 계획이다.
이같은 방안은 종래의 공공사업 중심의 예산 배분으로는 직접적인 내수부양 효과가 미흡하다는 비판에 따라 정보혁명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사회자본의 정비에 중점을 두기 위한 것으로 학교 정보화가 가정으로 파급돼 개인소비를 자극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정부는 구체적으로 지방세 교부금을 활용, 학교별로 보조금을 배분해 고속회선의 설치와 기기 구입, 서비스업체와의 계약에 사용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통신용량이 큰 1.5기가비트의 光섬유망 부설과 초, 중, 고교의 이용료를 향후 5년간 정부가 보조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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