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보기술(대표 김택호)은 미국의 금융관련 정보시스템 전문업체인 인피니티사와 전략적 제휴관계를 체결하고 국내는 물론 동남아 금융시스템 시장을 공동으로 개척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현대정보는 인피니티가 보유한 금융거래시스템 솔루션을 신한은행의 국제 딜링업무 통합관리시스템에 도입하는 한편 올들어 금융시장 개방에 따라 급부상하고 있는 파생금융관련 정보시스템과 위험관리(Risk Management) 분야에 대한 전문 솔루션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파생금융상품의 위험관리시스템은 최근 위험(리스크)관리의 복잡성이 급증하는 추세에서 금융위험을 최소화하는 반면 수익성은 극대화해 금융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통합정보시스템으로 최근 국내 금융기관들도 외국의 투자은행과 분쟁을 벌이는 등 파생금융투자의 실패위험성이 제기되고 있어 이들 상품에 대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위험관리시스템의 도입이 시급한 실정이다.
현대정보기술은 이에따라 국내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파생금융상품의 위험관리에 대한 정보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인피니티와 공동으로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한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를 발판으로 동남아시아의 금융시장에 도진출해 이 분야의 전문 솔루션 제공업체로 부상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인피니티사는 지난 89년에 설립된 금융시스템 전문 솔루션업체로서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뉴욕, 런던, 파리, 도쿄, 싱가포르 등에 지사를 설립, 세계의 유수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파생금융상품 거래 및 전사적 위험관리시스템 등 신종 금융시스템 구축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경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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