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모뎀업체인 보카 리서치가 경쟁업체인 글로벌 빌리지 커뮤니케이션의 모뎀사업부분을 1천만달러에 인수한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이에 따라 보카는 글로벌 빌리지의 상호및 모뎀기술과 함께 공급망,60여명이 직원들을 인수받을 예정이다.또 인수대가로 글로벌 주식을 42만5천여주까지 매입할 수 있게 된다.
보카는 이번에 매킨토시용 통신장비를 만드는 글로벌 빌리지를 인수함에 따라 생산능력 확충과 함께 매킨토시시장에서도 확고한 위치를 확보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글로벌 빌리지는 모뎀 사업부매각으로 올 하반기 상호명을 변경하고 중소기업용 네트워크 장비등 새로운 사업에 초점을 맞춰 나갈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의 모뎀사업은 지난 회계년도 9천여만달러에 달하는 매출의 상당부분을 차지했으나 글로벌은 재정사정상 독자적인 사업수행보다는 협력업체와 손을 잡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판단했다고 매각이유를 설명했다.
<구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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