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유럽 기업인들이 참가하는 아시아, 유럽 비즈니스 포럼(AEBF) 제 4차 대회가 내년에 서울에서 개최된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지난 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제 3차 AEBF 본회의에서 제 4차 AEBF 대회를 99년 서울에서 개최키로 확정했다고 4일 전했다.
박용오 한국 기업인 대표단장(두산그룹 회장)은 제 4차 대회 초청연설에서 『AEBF는 양대륙 기업간의 핵심협력분야를 위주로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협력기반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제 4차 서울회의에서는 무역, 투자, 금융, 인프라 및 산업기술협력분야를 대상으로 분과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제 4차 AEBF 주관기관인 전경련은 AEBF 회의가 아시아, 유럽지역 기업인과 정부관리 등 2백50여명이 참석하는 국제행사인 점을 감안, 외국인투자 유치를 위한 기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제 3차 AEBF 런던회의에 참가중인 박 단장 등 한국기업인 대표들은 2일(현지시간) 런던 파워하우스에서 김대중 대통령과 비공식 간담회를 갖고 외국인 투자유치에 기업인들이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구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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