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의 전자우표가 선보일 전망이다.
미 체신국은 「E스탬프」라는 소프트웨어 업체가 2년간의 개발과정을 통해 선보인 전자우표 시스템에 대한 베타버전 테스트를 하고 있으며 곧 적격심사과정을 통해 전자우표 서비스를 실용화한다는 방침을 최근 밝혔다.
이 전자우표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사용자는 E스탬프가 제공하는 전자우편 하드웨어인 「E-스탬프 시큐리티 디바이스」를 PC에 장착해야 한다. PC에 이 장치를 장착한 사용자는 전자우표판매 웹사이트에서 신용카드를 이용해 전자우표를 온라인 구매한 후 프린터를 통해 「스마트스탬프」라는 이름의 전자우표를 출력할 수 있으며 편지봉투에 직접 인쇄할 수도 있다. 이 전자우표에는 요일, 이름, 우편번호 등이 인쇄되고 암호 정보를 포함한 바 코드도 기재되며 용도에 따라 일반전자우표 및 등기전자우표 등으로 구분된다.
향후 인터넷을 통한 우표 판매 사업은 우표 제작 및 유통에 소요되는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마이크로소프트 및 AT&T는 발빠르게 E-스탬프에 각각 10%의 지분참여를 하고 있으며 몇몇 다른 업체들도 이 사업에 본격 뛰어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미국에서 인터넷을 통한 우표 판매 시스템이 실용화된다면 이는 「1920년 이후 78년동안 지속돼왔던 미 우편 제도의 전환기적인 사건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관계 당사자들은 말했다.
<정혁준 기자>
국제 많이 본 뉴스
-
1
“삼전닉스? 삼멘·하멘 아시나요?”…NYT도 집중조명, 韓 반도체 열풍이 궁금했다
-
2
“주말에 종전” 말하더니…트럼프, 하루만에 “이란, 정신차려라” 경고
-
3
월드컵 경기장서 韓 유튜버에 '눈찢기' 인종차별…멕시코 남성 신상 털렸다
-
4
“비행기를 대신 끌어준다”…세계 최초 전기 견인차 등장
-
5
"중국 돈은 없어도 돼"…'사상 최대 IPO' 스페이스X, 中·홍콩 투자자 참여 막아
-
6
“주차만 하면 충전 끝”…샤오미, AI 충전 로봇팔 공개
-
7
이웃집 복권 맡아준 부부…1등 당첨되자 불태워버렸다
-
8
스웨덴, '13세 강력범 형사처벌' 불발하자…“촉법소년 14세로 하향 추진”
-
9
AI 무인정이 알아서…이란에 격추된 아파치 헬기 조종사 구조했다
-
10
결국 6만달러도 무너졌다…비트코인, 고점 대비 반토막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