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대표 최준근)가 업계 처음으로 로직(Logic)분석 기능과 에뮬레이션(Emulation)기능을 통합한 2개 모델(HP 16600A/16700A 시리즈)의 디지털 디버깅(Debugging)시스템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논리회로 분석기능과 에뮬레이션 기능이 분리됐던 기존 제품과 달리 두 기능을 하나의 장비에 통합한 후 모듈형과 사전설정형으로 이번에 출시한 디지털 디버깅 시스템은 디지털 회로 설계에 매우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에뮬레이션, 소프트웨어 분석, 아날로그, 상태(Status) 및 타이밍 측정, 패턴(Pattern)생성기능을 통합함에 따라 시스템 활동간의 시간상관성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
따라서 부품간 편차, 응답시간, 타이밍과 신호의 충실도 등 소프트웨어적인 문제와 이벤트 순서 및 인터럽트(Interrupt)에 대한 응답과 실시간 이상현상의 하드웨어적인 문제 등 상호 의존성을 파악하는데 용이하며 MPC 800 및 파워PC700, 펜티엄Pro, ARM, NEC V83X, 히타치 SH4 등 마이크로프로세서 패밀리를 위한 에뮬레이션 솔루션도 지원한다.
「HP 16600A시리즈」는 내장형 측정기능을 갖춘 사전설정형 시스템으로 컨텍스트 저장기능을 갖춰 디지털 회로 설계자는 트리거(Trigger)조건을 발생시키는 이벤트를 기록할 수 있다.
모듈형의 고성능 플랫폼인 「HP 16700A시리즈」는 멀티프로세서 시스템, 코어기반 ASIC 및 단일칩 시스템(SOS) 등에서 최신 마이크로프로세서를 이용하는 설계에 적합하다.
한편 한국HP는 『10년만에 새로운 로직분석 시스템을 선보인 것을 계기로 앞으로 5∼10% 가량 시장 점유율을 늘려 시장우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온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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