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교도연합)일본 소니는 인터넷을 통해 온라인 게임을 제공하는 새 회사를 미국에 설립할 것이라고 29일 밝혔다.
새로 설립될 소니 온라인 엔터테인먼트(SOE)는 소니 美현지법인의 계열사인 소니 온라인 벤처의 온라인망을 활용하게 된다.
소니는 지난해 3월 「제퍼디! 온라인」과 「휠 오브 포천」 등의 오락물 게임을 인터넷에 띄워 거의 1백만명에 달하는 등록 고객을 확보한 상태다.
소니는 향후 인터넷 게임물을 늘려 액션 어드벤처 게임 등을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美조사기관인 포리스터 리서치에 따르면 인터넷 온라인 게임 인구는 오는 2000년께 1천5백만명으로 폭증, 8억6천6백만달러 규모의 시장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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