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정보통신(대표 민문기)이 지난해말 개발한 IC카드 응용 웹(Web)프로그램 개발툴킷인 「SCIENCE」가 최근들어 국내외에서 호평을 얻고 있다.
31일 동성정보통신은 현재 데이콤을 비롯해 증권예탁원, 동원증권, 하나은행 등이 자사의 SCIENCE 도입을 결정했거나 검토 중이며, 해외의 20여개 업체들도 이 제품 도입의사를 타진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 업체들은 특히 사내 인트라넷 보안이나 홈트레이딩, 웹뱅킹 서비스 등과 같은 첨단 금융서비스를 고객에게 보다 안전하게 제공하기위해 SCIENCE 도입에 적극성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CIENCE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해외업체들은 주로 카드 및 SW관련 유력업체로 세계적인 첨단 SW개발단지인 인도 뱅갈로르에 소재한 PSI데이타시스템사를 비롯해 모델파이낸셜사, 싱가포르 젬플러스(프랑스카드업체)지사, 미국의 트라이테크놀로지(단말기전문업체), 영국의 데이터카드사, 호주의 샌디아이미징시스템 등이다.
이에 따라 동성정보통신은 이들 업체중 제품도입을 강력히 요구하는 업체를 선별, 데모용 SW를 비롯해 사용자설명서, IC카드 및 리더, 샘플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해외시장을 개척해 나가기로 했다.
SCIENCE가 이처럼 국내외에서 호평을 얻고 있는 데는 IC카드를 이용한 웹프로그램 개발 툴킷이 아직까지 세계적으로 찾아보기 힘들기 때문으로 보인다.
<구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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