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조업 시설투자는 경기침체로 마이너스 성장률을 보였던 지난해보다도 42.3%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전국 5백대 기업을 대상으로 시설투자 계획 등을 조사한 결과 이들 기업의 올해 시설투자 계획은 27조6천6백54억원으로 작년의 39조8천1백12억원보다 30.5% 감소했다고 31일 밝혔다. 특히 제조업의 시설투자 계획은 16조1백56억원으로 작년의 27조7천6백49억원에 비해 42.3%의 감소율을 보였다. 제조업 시설투자가 이처럼 큰 폭으로 감소한 것은 전경련이 제조업을 대상으로 시설투자 조사를 시작한 지난 80년 이후 처음으로 제조업의 생산기반 붕괴가 우려된다.
<서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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