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대표 이계철)은 내달 10일부터 미국 일본 대만 러시아 등을 대상으로 국제 인터넷폰 서비스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한국통신의 인터넷폰서비스는 전화 대 전화 방식으로 현재 보급 사용중인 후불카드(KT카드) 및 선불카드(월드폰카드)와 연계 제공되며 우선 미국 등 주요국과의 통화를 실시한 후 여타 국가와도 사업자간 협정을 마무리하는대로 서비스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용요금은 5초 단위로 부과되고 1분 기준 시 미국 3백36원, 일본 4백8원, 홍콩 5백16원, 영국 6백24원 등으로 책정됐으며 공휴일 등 다양한 할인시간대를 설정, 10%를 깎아준다.
한국통신은 기존 인터넷망 및 과금 영업 시스템 등을 그대로 활용, 특히 미국 통화의 경우 타사 인터넷폰 요금에 비해 14∼24% 저렴해 이용자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통신은 또 국제전화를 자주 이용하는 기업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인터넷폰 직통전화서비스, 가상 사설망, 팩스서비스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개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통신의 인터넷폰을 사용하려면 161+이용자번호/비밀번호(KT카드)+090+상대방번호를 차례대로 누르면 된다.
<이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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