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기통신(대표 정태기)은 다음 달 1일부터 가입자가 2명 이상 최대 4명까지 한사람의 명의로 가입하면 이들 가입자간 이뤄지는 통화요금을 전액 면제해 주는 「017패밀리 스페셜」서비스를 도입, 운영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최대 4명의 가입자가 한 가입자의 명의로 통합요금을 청구하는 경우에 한하며 요금이 통합 청구되는 가입자는 가입비 7만원을 내고 나머지 3명은 5만원이 할인된 2만원씩만 내면 된다.
신세기통신은 월 5만원 정도의 통화요금을 납부하는 고객이 이 서비스에 가입할 경우 한대당 연간 11만원 이상의 통화요금을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위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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