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기술정보원(KINITI, 원장 김규칠)은 중소, 벤처기업 및 연구소 등이 필요로 하는 각종 산업정보를 「맞춤정보」 형태로 가공, 제공하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8일 발표했다. KINITI는 이를 위해 신기술 사업 등과 관련된 신업, 기술, 시장정보 등을 가공, 분석하는 기능을 대폭 강화하는 한편 지난 30년동안 축적된 각종 산업기술관련 시장조사 경험을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다.
KINITI는 특히 중소기업들이 특허출원 및 신기술 개발 때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복연구 및 이중투자와 산업재산권 분쟁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기존에 발표된 산업, 기술문헌정보, 특허정보 제공 등을 크게 확대하는 한편 기술 및 상품화 가능성을 평가하는 사업도 새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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