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가 국내 대학에 2백억원 상당의 무선통신 회로 및 시스템 설계용 시스템을 기증한다.
28일 한국HP 계측기 사업부에 따르면 무선통신 회로 및 시스템 설계를 위한 소프트웨어 「HP EEsof」를 내달초 광운대,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양대 등 4개 대학에 각각 15개씩 모두 60개를 기증키로 했다.
이번에 기증될 「HP EEsof」 소프트웨어는 1개당 가격이 3억원 정도로 총 2백억원 상당의 물량이다.
이번 「HP EEsof」는 회로 및 전자기 시뮬레이션에서 디지털신호처리(DSP)합성 및 물리적 설계에 이르기까지의 통신 시스템 설계용 기술을 하나의 소프트웨어 환경내에서 지원할 수 있는 툴로 고주파 통신 회로 및 시스템의 테스트에 적용된다.
특히 DSP, RFIC, RF보드, MMIC(초고주파단일칩집적회로)/하이브리드, 통신 시스템등을 단일 설계 환경에서 통합하고 동시 시뮬레이션을 채택, 통신제품의 개발기간을 단축하고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게 특징이다.
이와 관련 한국HP 계측기 사업부는 『국내 RF 및 마이크로웨이브등을 포함하는 정보통신분야의 관련기술 저변확대 및 인력양성이라는 취지아래 「정보통신분야 우수교육기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번에 4개 대학을 1차로 선정, 소프트웨어를 무료 기증하게 됐다』고 밝혔다.
<온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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