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는 자체 개발한 디지털TV가 미국 디지털TV 정밀시험기관인 ATTC(Advanced Television Technology Center) 시험을 통과했다고 26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ATTC로부터 디지털TV 세트 전 항목에서 성공적인 평가를 받은 것은 올 1월 미국 동계가전전시회(CES)에서 디지털TV를 발표한 11개 업체 중 최초라고 설명했다.
이번 시험은 지상파 방송시 일어날 수 있는 모든 환경을 노이즈에 대한 강인성, 다중현상에 대한 강인성, 기존 아날로그 방송파의 공용에 따른 강인성 등 크게 3가지로 구분해 실시됐으며 삼성의 디지털TV가 모든 검사에서 완벽한 성능을 나타냈다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시험에 통과함으로써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디지털TV 양산에 착수, 미 디지털TV시장을 선점해 나갈 계획이다.
ATTC는 디지털방송 수신기를 AT&T, 필립스, 톰슨, MIT 등 미국의 디지털방송 8개 업체가 결성한 GA(Grand Alliance)가 제시한 규격에 따라 전세계적으로 유일하게 디지털TV 상용제품의 시험평가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기관이다.
이에 따라 관련업계에서는 디지털TV의 상용화를 위해 ATTC의 성능검증을 강력하개 추진하고 있다.
<양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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