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마쓰시타전기산업은 중국내 세탁기 생산을 강화해 98회계년도(98년 4월99년 3월) 해외 생산규모를 전년비 15% 늘어난 2백35만대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일본 「전파신문」이 최근 전했다.
현재 중국, 대만,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6개국에서 세탁기를 생산 중인 이 회사는 이에 따라 중국 절강성에 있는 세탁기제조공장 항주마쓰시타가용전기의 98년도 생산규모를 전년도의 1백36만대보다 20% 많은 1백65만대로 증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수요가 크게 둔화되고 있는 동남아시아지역에서는 인도네시아, 태국 등의 생산제품을 중동지역으로 적극 수출해 감산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신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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