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특집-CTI] 주요 SI업체 사업 전략.. 동부정보기술

통신사업자, 보험금융, 유통분야 등의 콜센터 텔리마케팅솔루션 공략에 나서고 있는 동부정보기술(대표 한신혁)은 최근 「원 콜 팩스시스템」을 개발한데 이어 인터넷망을 이용한 「인터넷폰게이트웨이 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특화기술 확보에 적극 나서고있다.

동부는 특히 SI업체로 쌓아온 아웃소싱 및 컨설팅 능력을 앞세워 금융권, 통신업체, 카드사 등을 중심으로 한 콜센터 구축에 나설 예정인데 삼성전자, 에릭슨, 루슨트테크놀러지 및 다이얼로직 등 유력 협력업체와 손잡고 신뢰성 높은 시스템 영업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또 그간 축적된 다양한 교환기 인터페이스기술과 시스템 분석 및 설계, 프로그래밍 기술을 바탕으로 시스템 구축에서부터 사후교육에 이르는 CTI 전과정에 이르기까지 고객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 국제통화를 비롯한 장거리전화에 대한 양질의 서비스요구에 대응해 기존 장거리 통신을 대체할 수 있는 인터넷폰 게이트시스템 업그레이드에 주력할 예정인데 특히 IP통신기술을 이용한 솔루션 확보로 CTI사업의 질적 향상을 실현하는 한편 향후에는 인터넷을 이용한 팩스시스템, 멀티미디어 CTI 등으로 시장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경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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