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전자통신(대표 김우진)이 통신시스템의 각 지점에서 음성 및 데이터 상태를 측정할 수 있는 통신시스템 품질 측정장비(VQTU: Vocoder Quality Test Unit) 공급에 본격 나선다.
이 회사가 자체 개발한 VQTU는 통신시스템의 PCM(Pulse Code Modulation)단국장치로 접속되는 T스위치, 보코더, PCM 하이웨이 등 각 지점에서 음성 및 데이터의 루프 백(LoopBack)시험을 통해 시스템 각 채널의 품질을 시험하는 장치이다.
PCM 레벨 측정시 4백4.1천4.2천8백4Hz등 다양한 채널의 측정이 가능하며 2047.511 패턴 등 BER(Bit Error Rate) 측정기능, PCM 노이즈 측정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 회사는 이 「VQTU」를 최근 삼성전자, LG정보통신 등에 1백∼2백개 가량 공급한데 이어 현대전자등에도 납품을 추진하는등 교환시스템업체들을 대상으로 영업에 나설 계획이다.
<온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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