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기기 전문업체인 세아물산(대표 유세훈)이 여름철 수요를 겨냥한 계절상품 시장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회사는 슬러시기를 비롯해 소프트아이스크림기, 제빙기 등 계절상품 시장을 집중 공략해 올해 총 1백80억원의 매출을 달성키로 했다.
이를 위해 이 회사는 슬러시기의 경우 삼성전자에 주문자부착생산(OEM) 방식으로 1천대를 공급하는 한편 전국 20여개에 이르는 자체 대리점을 통해 2천여대를 판매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에는 4구 슬러시기를 개발해 신제품으로 내놓아 기존의 2구, 3구 모델과 함께 소비자들의 다양한 욕구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함께 식당이나 카페, 음식점 등을 겨냥한 1백㎏급 제빙기(모델명 SCI090)도 개발해 지난달부터 출시하고 있으며 오는 8월까지 50㎏급 및 2백㎏급도 개발할 예정이다.
또 소프트아이스크림기는 기존 3구형 기계를 대폭 보완한 신제품을 출시했는데 전기공급이 충분한 곳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대용량이다.
이 회사 박형채 공장장은 『제빙기의 경우 그동안 전량 수입품이 사용돼왔으나 이번에 국산화에 성공함으로써 수입대체 효과가 기대되며 앞으로 이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영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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