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인전자(대표 김광수)는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세계정보통신기술(IT)전시회인 「세빗98」에 디지털다기능디스크(DVD) 영상출력용 보드 및 그래픽카드 등 첨단 멀티미디어보드 등을 대거 출품한다.
이번 전시회에 두인전자가 선보이는 제품은 2세대 DVD디코더 보드 「DVD 비젼 Ⅱ」, VGA 통합보드 「미디어캠프빅토리」, 3차원 그래픽카드 「쿨뷰3D」 등 자사의 주력 멀티미디어보드 등이다.
또 최근 개발한 그래픽가속포트(AGP)기능을 적용한 VGA카드인 「쿨뷰3D AGP」 등도 선보인다.
이 가운데 「DVD 비젼 II」는 이미 지난해 세빗 97에 출품,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은 바 있는 「DVD 비젼」의 후속 모델로 PC에서 DVD 타이틀을 재생하는 보드의 기본 기능 외에 다양한 드라이버와 사용자의 용도에 적합한 서비스를 지원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두인전자는 또 차세대 DVD 보드를 동시에 전시, 세계 DVD 시장의 흐름을 주도해 나간다는 전략 아래 크로마틱의 엠팩드2 칩을 채용한 DVD+VGA 통합보드 「쿨3 DVD」와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을 겨냥한 「쿨 라이트」를 동시에 선보여 다양한 가격대의 제품군으로 PC제조업체의 요구를 적극 수용할 수 잇는 체제를 최대한 홍보할 계획이다.
두인전자는 이번 독일 세빗전시회를 기점으로 유럽지역의 DVD보드 시장이 크게 활성화할 것으로 보고 DVD관련 제품에 대한 현지홍보 및 판촉활동을 한층 강화해 유럽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두인전자는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종류의 DVD보드를 개발, 시판하는 회사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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