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국제 의료기기전] 국산화 성공사례.. 초음파 영상진단기

초음파 영상진단기 - 메디슨 SonoAce-8800

메디슨(대표 이민화)의 디지털 초음파 영상진단기 트리오(흑백, 컬러, 3차원)는 의료기기 역사 및 기술적 측면으로 볼 때 일본과 독일을 앞서고 미국과 대등한 수준으로 끌어 올린 의미있는 제품으로 기록되고 있다.

현재 디지털 초음파 진단기 기술은 미국의 GE, 독일의 지멘스 등 일부 업체만 고가 장비에 적용하고 있을 정도인 고난도 기술로 잡음이나 허상이 배제된 깨끗한 진단이미지 구현이 가능해 향후 초음파 영상진단기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 확실시 된다.

특히 디지털 컬러 초음파 영상진단기(모델명 SonoAce-8800)는 자체 개발한 PSDF(Pipelined Sampled Delay Focusing) 이론을 토대로 세계 최초의 멀티미디어 기능을 적용, 네트워킹시 뛰어난 확장성을 보임은 물론 표준 프로토콜인 다이컴(DICOM)을 내장, 진단 영상을 원격지와 송, 수신할 수 있게 설계돼 있다.

또한 초음파 진단 교육용 기능(MUSE)을 내장,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이외에 실제 환자를 진단할 때와 같은 상황 아래서 진단 요령을 터득할 수 있도록 특수하게 개발됨으로써 수련의들의 교육과 초음파를 처음 사용하는 병원을 중심으로 각광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펜티엄 프로세서를 근간으로 한 PC베이스로 설계, 산부인과에서 임산부의 진단결과를 시간별로 이력 관리할 수 있는 G.A트랜드 기능과 환자의 데이터베이스 관리기능인 이미지 필링 등 소프트웨어가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내장했다.

이 제품 개발로 연 1백억원 이상의 수입대체효과는 물론 그동안 중저가 제품에서만 국제 경쟁력을 가지고 있었던 한계를 탈피, 선진국의 하이엔드(Highend)마켓과 대형병원시장에서도 선진업체와의 경쟁이 본격화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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