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대표 이찬진)가 제휴관계를 맺고있던 (주)푸른컴의 「이찬진의 컴퓨터교실」을인수,컴퓨터 교육사업에 진출했다.
한글과컴퓨터는 그동안 컴퓨터 방문교육인 「이찬진의 컴퓨터교실」을 운영해온 푸른컴이 지국들과의 불협화음으로 인해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게 되면서 이 사업 인수를 제의해와 이를 수용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글과컴퓨터는 이에따라 「이찬진의 컴퓨터교실」용 교재개발 및 홈소프트웨어 개발사업을 전담하던 홈웨어 사업부문을 독립시켜 한컴교육나라(대표 황윤익)이라는 별도 자회사를 설립했다. 한컴교육나라는 최근 서울 서교동에 사무실을 마련하는 한편 다음주부터 전국의 1백46개지국과의 재협상에 들어가는 등 본격적인 사업에 나설 방침이다.
한컴교육나라는 또 최근 뉴질랜등에 지국을 설치하는 등 해외지국 설치도 확대하는 한편 호주,대만,캐나다 등 해외의 교민들을 대상으로 홈소프트웨어 수출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호주 및 뉴질랜드 지역에 대해서는 이미 1만달러 정도의 소프트웨어 수출계약을 맺은 상태이다.
황윤익사장은 『한컴이 직접 사업을 운영하면서 저렴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교사들의 질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특히 한컴은 그동안 이 컴퓨터 방문교육 사업에 필요한 교재를 개발,푸른컴에 제공해 왔는데 이번 사업을 자체운영하게 됨에따라 이 부문에서 상당한 초과수익을 예상하고 있다.
푸른컴은 「이찬진의 컴퓨터교실」 운영과 관련해 지국들과 마찰을 빚게되자 재고를 지국들이인수하는 조건으로 사업을 포기했으며 앞으로는 소프트웨어 수출과 인터넷사업 등에 주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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