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텍사스 인스트루먼츠(TI)가 대만 에이서와 메모리 반도체 생산을 위해 합작 설립한 TI에이서에서 손을 뗀다고 「인포월드」가 보도했다.
이에 따라 TI가 갖고 있던 합작사 지분 33%는 에이서와 현지 투자가들이 모두 인수키로 했다.
에이서는 TI와의 합작 관계가 정리되면 TI에이서라는 회사명을 에이서 반도체 제조사(ASMI)로 변경할 예정이다.
에이서측은 합작회사 때와 달리 ASMI는 D램 의존도를 줄이고 대신 로직 디바이스 등 다른 반도체 생산을 늘려갈 것이라고 밝혔다.
TI가 합작회사에서 손을 떼기로 한 것은 D램을 생산해 온 이 회사가 최근 몇년간 지속된 D램 공급과잉으로 인한 가격하락으로 채산성이 크게 악화된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TI는 그러나 에이서와의 합작관계 청산에도 불구하고 새로 탄생할 ASMI에 D램 기술을 계속 이전하고 1년간은 이 회사에서 생산될 D램 전량을 구입할 것이라고 에이서측 관계자가 밝혔다.
TI는 또 에이서와의 합작관계 청산후 10년간 반도체 특허를 크로스 라이선스한다는 데도 합의했다.
<오세관 기자>
국제 많이 본 뉴스
-
1
“삼전닉스? 삼멘·하멘 아시나요?”…NYT도 집중조명, 韓 반도체 열풍이 궁금했다
-
2
“주말에 종전” 말하더니…트럼프, 하루만에 “이란, 정신차려라” 경고
-
3
월드컵 경기장서 韓 유튜버에 '눈찢기' 인종차별…멕시코 남성 신상 털렸다
-
4
“비행기를 대신 끌어준다”…세계 최초 전기 견인차 등장
-
5
"중국 돈은 없어도 돼"…'사상 최대 IPO' 스페이스X, 中·홍콩 투자자 참여 막아
-
6
“주차만 하면 충전 끝”…샤오미, AI 충전 로봇팔 공개
-
7
이웃집 복권 맡아준 부부…1등 당첨되자 불태워버렸다
-
8
스웨덴, '13세 강력범 형사처벌' 불발하자…“촉법소년 14세로 하향 추진”
-
9
AI 무인정이 알아서…이란에 격추된 아파치 헬기 조종사 구조했다
-
10
결국 6만달러도 무너졌다…비트코인, 고점 대비 반토막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