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은 오는 27일 열리는 삼성전자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건희 회장이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되고 이에 따라 회장 비서실도 곧 삼성전자로 이관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또 그룹의 최고의사 결정기구인 그룹 8인 운영위원회는 계열사간 협의체로 성격을 바꾸되 기능은 종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회장 비서실조직은 전자로 이관하더라도 재무, 기획, 홍보, 인사 등 필수적인 기능을 그대로 유지할 계획이라고 그룹측은 밝혔다.
<서기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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