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동양통신기는 최근 이동통신기기가 소형, 경량화함에 따라 업계에서 가장 작은 0.07㏄급 수정발진기를 개발했다고 일본 「일경산업신문」이 최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동양통신기는 이동통신기기의 핵심부품중의 하나인 수정발진기를 종전 제품보다 45%가량 축소하는데 성공,현재 80∼1백급 제품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휴대전화의 중량을 60∼80수준으로 낮출 수 있는 길을 열었다고 발표했다.
동양통신기는 온도보상회로와 발신회로를 원칩화함으로써 종전제품에 비해 가로, 세로 크기를 각각 2㎜씩 축소한 「가로 5㎜ X 세로 7㎜ X 높이 2㎜」크기의 이 제품을 오는 4월부터 이동통신기기업체를 대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주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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