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전신전화(NTT)가 전화 음성을 통해 PC를 조작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고 「日本經濟新聞」이 최근 전했다.
NTT는 전화 소리를 인식하는 기술을 새로 개발하고, 잡음 제거 기술을 더욱 향상시켜 일반전화는 물론 휴대전화 음성으로도 PC를 간단히 조작할 수 있는 음성입력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이 소프트웨어는 미리 전화를 통해 단어를 읽었을 때 나타나는 음성파형의 특징적인 패턴을 PC에 기억시키고 걸려온 전화 음성의 파형과 비교해 단어를 이해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또 이 소프트웨어는 사용 중에 통화자의 음성 특성을 스스로 기억해 인식률을 높여 가는데 「전화번호를 가르쳐 주시오」라는 간단한 문구의 경우 인식률이 90%를 넘는다. 아직 상품화 계획은 미정이지만 전화번호 안내 서비스나 이벤트 예약 등에 이용하는 것은 물론 PC에 간단한 업무를 부탁할 수도 있다.
PC를 음성으로 조작하는 기능은 이미 일부 PC에 채용되고 있는데 주로 마이크로폰을 향해서 말하는 방식이고 이것을 그대로 전화에 응용할 경우 인식률은 50% 정도에 불과하다.
<신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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