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산업진흥회(회장 강진구)는 지난 95년부터 지방도시를 순회하며 개최해온 지방전자전을 올해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전자산업진흥회는 95년 「제1회 부산전자전」을 시작으로 광주와 대전에서 지방전자전을 개최한 결과 참여 기업 및 관람객이 당초 기대에 미치지 못했을 뿐 아니라 올해 경제사정도 크게 악화돼 지방전자전을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김병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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