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소니는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우수자에게 5%정도의 가산금을 추가지급하는 급여차별화제도를 도입한다고 「日本經濟新聞」이 최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소니는 이 제도를 오는 4월 입사하는 대학원졸 신입사원 10여명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혀 그동안 연공서열을 바탕으로 한 급여체제의 붕괴가 신입사원으로까지 확산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소니측은 이번 급여차별화제도의 대상은 기술직계열의 대학원졸업 신입사원 약3백20명중 면접등에서 극히 뛰어나다고 판단되는 10여명정도가 될 것이며 이 제도 도입을 계기로 앞으로는 신입사원 내정후 입사하기까지의 면접을 최대 3회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소니의 대학원졸 정기입사자의 초임급여는 22만5천엔이며 급여차별화제도로 가산되는 금액은 1만엔정도가 될 전망이다.
<주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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