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 「파주탄현 영세중소기업 전용 산업단지」가 국가 산업단지로, 충남 서산시 「대산지방산업단지」가 지방 산업단지로 각각 지정됐다.
건설교통부는 20일 산업입지 정책 심의회를 열고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낙하리 일대 2만4천평을 국가 산업단지로 지정, 토지공사에서 올해부터 내년 말까지 수도권 영세 중소기업을 위한 전용단지로 개발키로 했다.
이 단지가 조성되면 1백여개 영세 중소기업에게 매달 20만원대(1백평기준)의 싼값으로 공장부지를 임대 공급해 수도권 일대 영세기업의 입지난 완화는 물론 불법, 무등록 공장의 생산환경 개선에 기여하게 된다.
파주탄현 산업단지에는 전자, 정보통신, 조립금속, 기계장비, 사무계산 및 회계용기계, 정밀기계, 신공정, 기타 제조업 등의 업종이 주로 유치된다.
<김성욱기자>
경제 많이 본 뉴스
-
1
日 '암호화폐 보유 불가능' 공식화…韓 '정책 검토' 목소리
-
2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단 조기 지정
-
3
GDP 2배 넘는 민간 빚…“금리 인하기, 금융취약성 커져”
-
4
빗썸, 휴면 자산 4435억원 반환 나선다
-
5
'서울대·재무통=행장' 공식 깨졌다···차기 리더 '디지털 전문성' 급부상
-
6
원·달러 환율 1480원 넘어...1500원대 초읽기
-
7
최상목 “韓 권한대행 탄핵소추 국정에 심각한 타격…재고 호소”
-
8
내년 실손보험 보험료 '7.5%' 오른다
-
9
최상목 “국무총리 탄핵소추로 금융·외환시장 불확실성 증가”
-
10
녹색채권 5兆 돌파…“전기차·폐배터리 등 투자”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