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마이크로소프트(MS)가 올 상반기 발표 예정인 윈도98에서 사용할 브라우저의 선택권을 PC 제조업체에 부여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C넷」이 보도했다.
MS의 패트릭 텐실 제품 마케팅 매니저는 이와 관련, 『PC 제조업체들은 인터넷 익스플로러(IE)나 경쟁제품인 내비게이터중 어떤 것도 윈도98과 번들 판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윈도98이 IE는 물론 내비게이터도 잘 운용할 수 있도록 돼 있다며 따라서 윈도98 출하에 따른 반독점법 위반 시비는 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MS는 그동안 미국과 유럽 등 세계 여러 지역에서 반독점 시비에 휘말리면서 차세대 운용체계(OS)인 윈도98이 예상 대로 발표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아왔다.
한편 MS측은 윈도98은 윈도95의 장점을 인터넷과 연계시킬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라고 밝히고 이달 27일이후 인터넷을 통해 윈도98의 베타3를 21달러 35센트에 주문 받을 예정이다.
<오세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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