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전자메일과 PC통신을 통해 원하는 사진이나 도안 등을 전송하면 곧바로 전화카드에 인쇄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화제의 기업은 주문전화카드 모집대행사인 테레카(대표 우수창). 이 회사는 최근 인터텟 정보통신 전문업체인 코리아비즈넷과 손잡고 주문전화카드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teleca.co.kr)를 개설, 주문카드 업무를 개시했다.
그동안 주문전화카드 신청은 고객이 디자인이나 문안삽입 등을 직접해 전문성이 없으면 신청하기가 어려웠으나 이번 업무개시로 인터텟 이용자면 누구든지 카드를 주문할 수 있게 돼 주문전화카드 보급을 앞당기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이 회사의 우수창 사장은 『이 제도시행으로 주문전화카드 신청시 구입자가 직접 대행사를 방문하는 등 번거로운 절차를 개선해주는 동시에 발급시까지 걸리는 시간을 대폭 절약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테레카는 24시간 주문체제를 갖춰 언제 어디서나 주문전화카드 신청을 받는 한편 배달도 직원들이 직접하는 것이 아니라 택배회사를 통하는 등 주문전화카드 신청에서 수령시까지 일관체제를 구축, 운영하고 있다. 545-8800
<김위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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