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주최한 대규모 수출구매상담회가 성황을 이뤄 상담실적이 7억 달러를 넘어서고 수출 계약액이 2억 달러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무공에 따르면 세계 65개국 1천3백여명의 바이어와 국내 3천6백여 수출업계가 참가한 가운데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1주일간 열린 상담회에서 수출상담 실적이 총 7억1천7백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중에 실제 계약이 체결된 것만도 1억6천4백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품목별 수출상담 실적을 보면 기계, 플랜트가 1억3천만 달러어치, 자동차, 부품이 1억2천3백만 달러어치, 전자, 전기제품이 8천1백만 달러 등으로 나타났다.
무공 관계자는 『구매상담액 가운데 50% 이상은 시차를 두고 실제 계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이번 행사를 통해 약 4억 달러 정도의 수출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상담회는 또 상담규모로는 10만 달러 이하, 특히 계약의 경우 2만 달러 이하의 소규모가 주종을 이루어 앞으로 중소기업들의 수출 저변확대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분석됐다.
<서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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