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은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에 대해 이미 지원한 운영자금을 최대 3년까지 자동 연장해주기로 했다. 또 3백억원 규모의 투자펀드를 설립, 직접적인 자본참여를 통해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산업은행은 최근 국내 전 부점장 및 주요 해외점포장이 참석한 가운데 98년도 업무추진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산은은 자금지원 방식도 종전의 분기별 배정지원에서 수시지원방식으로 전환하고 기술담보제도도 도입하기로 했다. 산은은 또 30억달러의 중장기 해외차입을 추진, 수출기업 자금지원을 확대하고 기업 인수, 합병(M&A)업무를 확충해 국내 우량기업의 구조조정과 국내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함으로써 투자은행업무의 기반을 확충하기로 했다.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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