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창업한 벤처기업들을 위한 창업타운이 대전 과학산업단지 내에 건립된다.
중소기업청과 대전시는 새로 기업활동을 시작하는 벤처기업들의 입지 지원을 위해 대전과학산업단지 내에 연건평 4천2백50평 규모의 벤처 창업타운을 공동 건립키로 하고 대전시의 부지매입 절차가 끝나는대로 공사에 들어갈 방침이라고 16일 밝혔다.
아파트형 공장 방식으로 운영될 이 창업타운의 임대료는 일반 시중 임대료의 절반 수준으로70개의 벤처기업과 은행, 창업투자회사 등 지원기관 20개가 입주할 예정이다.
대전 과학산업단지는 한국 최고의 연구인력과 시설을 갖추고 있는 대덕연구단지와 인접해 있어 자체적으로 개발한 기술을 활용해 창업하려는 기술인이 많을 것으로 중기청은 예상하고 있다.
중기청은 앞으로 대전시 창업타운의 운영성과에 따라 다른 주요 도시에도 이같은 벤처기업 집적시설을 단계적으로 건립해 나갈 계획이다.
<김성욱 기자>
경제 많이 본 뉴스
-
1
日 '암호화폐 보유 불가능' 공식화…韓 '정책 검토' 목소리
-
2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단 조기 지정
-
3
GDP 2배 넘는 민간 빚…“금리 인하기, 금융취약성 커져”
-
4
빗썸, 휴면 자산 4435억원 반환 나선다
-
5
'서울대·재무통=행장' 공식 깨졌다···차기 리더 '디지털 전문성' 급부상
-
6
원·달러 환율 1480원 넘어...1500원대 초읽기
-
7
최상목 “韓 권한대행 탄핵소추 국정에 심각한 타격…재고 호소”
-
8
내년 실손보험 보험료 '7.5%' 오른다
-
9
최상목 “국무총리 탄핵소추로 금융·외환시장 불확실성 증가”
-
10
녹색채권 5兆 돌파…“전기차·폐배터리 등 투자”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