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산업진흥회(회장 구자학)는 최근 IMF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자업체들을 돕기 위해 재고부품을 많이 갖고 있는 업체와 재고부품 구입을 원하는 업체를 서로 연결시켜 주는 「재고전자부품 할인판매전」을 오는 3월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진흥회 10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재고부품할인판매전에는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콘덴서, 저항기, 스피커 등이 주로 출품되며 이들 부품의 구매를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25일까지 진흥회 부품산업부에 접수하면된다. 진흥회는 이번 재고부품판매전을 위해 재고부품을 갖고 있는 전자업체와 구입을 희망하는 업체를 일일이 확인해 전시회 기간 중 상담과 거래가 이루어지면 곧바로 물품을 가져갈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진흥회는 이같은 부품재고판매전을 올해 안에 1~2회 더 실시하고 PC통신이나 인터넷에 전자부품 재고 판매정보를 제공하는 등 재고부품을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김병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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