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IBM이 중소기업 시장확대를 겨냥,자사 PC서버 및 중형 서버의 성능강화 작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미 「인포메이션 위크」보도에 따르면 IBM은 최근 PC 서버인 「넷피니티」와 중형서버인 「AS/400e 170」,그리고 엔터프라이즈 서버 「RS/6000 F50」의 고속 버전에 관한 사양을 발표했다.
「넷피니티 3500」은 2백33MHz와 3백33MHz 중간 속도의 싱글 및 듀얼 펜티엄II를 탑재하고 32MB 메모리를 기본으로 5백12M까지 확장가능하며 하드드라이브 용량도 22.7GB까지 확장할 수 있다. 가격은 2천3백65달러부터 시작된다.
또 「AS/400e 170」은 운용체계(OS)로 자바 애플리케이션까지 활용할 수 있는 버전으로 업그레이드시켰는데 AS/400의 경우 75%가 중소기업 수요로 충당되는 것으로 알려져 IBM은 이를 중소기업시장의 전략기종으로 삼을 방침이다.
엔터프라이즈 서버인 「RS/6000 F50」는 기존 1백66MHz 파워PC에 3백32MHz칩을 추가 탑재했으며 로터스의 「도미노 고우(GO)」웹서버와 넷스케이프의 「패스트트랙」서버 등을 내장하고 있다. 듀얼 프로세서 기종의 경우 가격은 2만3천9백달러부터 시작된다.
IBM은 현재 정보기술(IT)비용의 40% 정도를 중소기업에서 지출하고 있다고 분석하고 이 분야의 시장점유율을 늘리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전했다.
<구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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