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터그래프가 유닉스 기종이 지배하고 있는 하이엔드 분야를 겨냥,미디어용 고성능 윈도NT 워크스테이션 2개 기종을 발표했다.
미 「C넷」보도에 따르면 인터그래프의 「스튜디오Z 프로 3D」와 「스튜디오Z T랙스 3D」는 3백MHz 펜티엄II 듀얼프로세서를 기반으로 디지털 비디오와 고음질 사운드 클립을 3D 애니메이션에 통합시킴으로써 방송이나 영화,비디오 제작용에 적합하다.
이들 제품은 또 저장용량 40GB에 1백28MB 메모리를 탑재하고 있다.
인터그래프는 지금까지 단일칩 기반의 윈도NT 워크스테이션으로는 방송수준의 미디어 콘텐트 제작이 어려웠으나 이번 자사 신제품으로 그동안 유닉스 워크스테이션이 담당하던 작업수행이 가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구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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