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장거리전화사업자 일본텔레컴이 인터넷접속용 선불카드를 개발해 곧 실험에 착수한다고 「日本經濟新聞」이 최근 전했다.
일본텔레컴은 자사의 인터넷접속서비스 「오픈 데이터 네트워크(ODN)」에 연결할 때 드는 통신요금과 접속요금을 세트로 한 선불카드 「ODN웹카드」를 약 1만2천매 발행해 금후 약 3개월간 실험을 벌인 후 상용화할 계획이다.
이용자는 전화회선을 통해 「0088」로 시작되는 전국 동일번호의 통신센터를 호출하고, 카드에 기재된 ID번호와 패스워드를 입력해 ODN망에 연결하게 된다.
인터넷접속용 선불카드는 이미 여러업체에서 상품화하고 있지만 대부분 PC이용자에게 직접 판매하고 있다. 그러나 일본텔레컴은 기업용으로 판매해 판촉용으로 그 기업이 일반인에게 나눠주는 형태로 유통시킬 계획이다.
<신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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