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마스타가 국내 최초로 중고 산업용 중장비 수출에 나섰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프로마스타(대표 이태재)는 IMF(국제통화기금)한파로 국내 건설경기가 퇴조하면서 상당수 고가의 건설 중장비를 비롯 산업용 장비들이 운휴기에 들어가 사용되지 않고 방치되거나 높은 보관료를 지불, 경영에 어려움을 자초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중고 산업용 장비를 해외로 수출하는 길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프로마스타는 향후 국내 경기가 회복될 경우를 대비, 타워 크레인, 고속 리프트 등 산업용 장비의 개발에 착수해 국내 건설관련업체들이 저가에 구입할 수 있도록 국산화하는데 적극 나서고 있다.
프로마스타는 일단 국내 중고 타워크레인 보유업체들을 대상으로 업무 협조 공문발송과 함께 인터넷 홈페이지를 만들어 수출업무 홍보에 나서는 한편 미주, 유럽, 중동, 중국, 싱가폴 등 10여개 국가에 산업장비 판매업체와의 에이전트 구성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중고 산업용장비의 수출 판매가격을 보장하고 적기, 적소에 원만한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포장에서부터 수출 절차까지 패키지화해 수출업무에 나선 프로마스타는 중고 장비 이외에도 신제품의 수출업무에도 나설 예정이다.
이와함께 2∼3년 후에 국내경기가 반전될 경우를 대비해 미국의 고속 리프트, 타워크레인 유명회사 산업용 장비 생산도면을 이미 확보해 놓았으며 올 하반기부터 이들 제품의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한편 프로마스타는 별도의 부설연구소를 설립하여 이들 산업용 장비의 국산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스라엘 비소닉사로부터 전량 수입, 공급하고 있는 전자보안시스템 상당수를 국내에서 생산하기로 했다.
<원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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