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대표 안경수)가 침체돼 있는 유통정보시스템시장의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중견 유통업체용 솔루션을 일본으로부터 도입,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한국후지쯔가 새로 도입한 MIND SIP-CM(카테고리 매니지먼트) 솔루션은 지난해말 도입한 문제점 분석위주의 유통솔루션인 MIND와 달리 상품 시뮬레이션 기능이 탑재돼 있어 IMF 한파로 백화점 등 대형유통업체들의 위축으로 반사이득을 얻고 있는 슈퍼마켓, 편의점(CVS), 할인점 등 업태에 적합한 제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국후지쯔는 제품공급을 위해 이달부터 중견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시연회를 갖고 늦어도 4월부터 제품공급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 특히 한국후지쯔는 고가의 솔루션이었던 MIND에 비해 비교적 낮은 가격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구근우기자>
IT 많이 본 뉴스
-
1
쏠리드, 작년 세계 중계기 시장 점유율 15%…1위와 격차 좁혀
-
2
단통법, 10년만에 폐지…내년 6월부터 시행
-
3
“5G특화망 4.7GHz 단말 확대·이동성 제공 등 필요” 산업계 목소리
-
4
'서른살' 넥슨, 한국 대표 게임사 우뚝... 미래 30년 원동력 기른다
-
5
美 5G 가입건수 우상향…국내 장비사 수혜 기대
-
6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ICT분야 첫 조직 신설…'디지털융합촉진과'
-
7
KAIT, 통신자료 조회 일괄통지 시스템 구축 완료…보안체계 강화
-
8
[이슈플러스]블랙아웃 급한 불 껐지만…방송규제 개혁 '발등에 불'
-
9
SKT, SK컴즈 등 3개 계열사 삼구아이앤씨에 매각
-
10
티빙-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새해 3월 종료…“50% 할인 굿바이 이벤트”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