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케이블TV 접속세대가 97년 12월 말로 1천7백만을 돌파했다고 일본 「電波新聞」이 도이츠텔리컴 통계를 인용, 최근 전했다.
독일의 거의 모든 케이블TV망 인프라를 소유하고 있는 도이츠텔리컴에 따르면 이 회사가 운영하는 케이블TV망 접속서비스인 「T미디어 넷」에는 지난해 한해 신규 접속세대가 60만이상 늘어 12월 말 현재 독일의 케이블TV 접속세대는 총 1천7백30만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또 독일의 케이블TV 채널은 기존의 아날로그 프로그램이외 최근에는 구동독 지역에서 처음으로 디지털 프로그램도 방송되기 시작했다.
<신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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