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텔이 노트북 PC용 관리툴을 개발,이르면 내달 중 세계 PC업체들에게 OEM 공급한다.
일본 「日컴퓨터」에 따르면 인텔은 데스크톱 PC용 관리툴에 이어 노트북 PC용 관리툴도 개발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인텔의 노트북 PC용 관리툴 공급에 따라 주요 PC업체들은 빠르면 5월부터 이 관리툴을 탑재한 노트북 PC를 출하할 것으로 보인다.
PC관리 툴 분야에서 사실상 업계 표준으로 자리잡고 있는 인텔의 「랜 디스크 클라이언트 매니저(LDCM)」는 지금까지 데스크톱 PC용으로만 공급돼 왔다.
이번 OEM 공급에 나서는 툴은 LDCM을 노트북 PC용에 맞게 설계한 것으로, 하드디스크의 여유 용량과 메모리의 사용 상황을 점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LAN 접속 및 PC카드 투입 등과 관련한 정보도 실시간으로 점검할 수 있다.
<심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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