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슨전자(대표 윤두영)의 자회사인 맥슨아메리카가 미국 노텔사에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무선가입자망(WLL)단말기를 대량으로 수출한다.
9일 맥슨전자는 맥슨아메리카를 통해 노텔사와 3년 동안에 걸쳐 8백㎒ 및 1.9㎓대역 WLL단말기 50만대 1억5천만달러 어치를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모델명 프로믹시티)으로 수출키로 최근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4월부터 선적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9월 미국 달라스에서 열렸던 「PCS쇼」에도 출품됐던 이 단말기는 탈착이 가능한 내장형 배터리를 채택해 통화대기 24시간 연속통화 3시간을 구현했고 필요시 기존 전화기를 5대까지 연결해 운용할 수 있으며 통화보코더를 8kbps 및 13kbps급 겸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한편 맥슨전자는 이번 미국지역의 WLL단말기 수출을 계기로 동남아지역에도 총 70만대 가량을 수출키로 하고 현재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베트남, 미얀마, 태국, 필리핀 등과 상담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김위년기자>
IT 많이 본 뉴스
-
1
쏠리드, 작년 세계 중계기 시장 점유율 15%…1위와 격차 좁혀
-
2
단통법, 10년만에 폐지…내년 6월부터 시행
-
3
“5G특화망 4.7GHz 단말 확대·이동성 제공 등 필요” 산업계 목소리
-
4
'서른살' 넥슨, 한국 대표 게임사 우뚝... 미래 30년 원동력 기른다
-
5
美 5G 가입건수 우상향…국내 장비사 수혜 기대
-
6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ICT분야 첫 조직 신설…'디지털융합촉진과'
-
7
KAIT, 통신자료 조회 일괄통지 시스템 구축 완료…보안체계 강화
-
8
[이슈플러스]블랙아웃 급한 불 껐지만…방송규제 개혁 '발등에 불'
-
9
SKT, SK컴즈 등 3개 계열사 삼구아이앤씨에 매각
-
10
티빙-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새해 3월 종료…“50% 할인 굿바이 이벤트”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