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원장 신창식)은 차세대 신제철공정인 FINEX공정의 상업화를 위한 파이롯트설비 착공식을 포항제철소 현장에서 갖고 본격 연구에 들어갔다.
이번에 도입한 FINEX설비는 RIST와 포항제철, 오스트리아 VAI사가 공동으로 개발한 것으로 오는 99년 3월말 준공될 예정이다.
총 2백70억원의 건설비가 투입될 이 설비는 용융환원제철법 개발을 위한 것이다. 용융환원제철법은 포항제철,인천제철,동부제강,동국제강이 참여해 결성한 한국신철강기술연구조합이 주관하고 RIST를 총괄연구기관으로 연구개발을 추진중인 통상산업부의 중기거점과제다.
RIST는 그동안 하루 15콘 분광석처리규모의 FINEX모델플랜트시험을 통해 국내 특허 61건과 국제 특허 33건을 출원했다.
<정창훈 기자>
경제 많이 본 뉴스
-
1
日 '암호화폐 보유 불가능' 공식화…韓 '정책 검토' 목소리
-
2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단 조기 지정
-
3
GDP 2배 넘는 민간 빚…“금리 인하기, 금융취약성 커져”
-
4
빗썸, 휴면 자산 4435억원 반환 나선다
-
5
'서울대·재무통=행장' 공식 깨졌다···차기 리더 '디지털 전문성' 급부상
-
6
원·달러 환율 1480원 넘어...1500원대 초읽기
-
7
최상목 “韓 권한대행 탄핵소추 국정에 심각한 타격…재고 호소”
-
8
내년 실손보험 보험료 '7.5%' 오른다
-
9
최상목 “국무총리 탄핵소추로 금융·외환시장 불확실성 증가”
-
10
녹색채권 5兆 돌파…“전기차·폐배터리 등 투자”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