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닛산자동차계열의 휴대전화사업자 투카폰과 일본텔리컴(장거리전화사업자)계열의 디지털폰이 차세대휴대전화에서 제휴하기로 기본합의했다고 「日本經濟新聞」이 최근 전했다.
지난 94년 봄 통신자유화이후 휴대전화사업에 신규진출한 이들 두 업체의 제휴 합의는 인프라투자 등으로 과다한 누적손실을 안고 있는 상황에서 6천억엔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차세대시스템 투자를 개별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큰 부담이 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이들은 오는 2000년 차세대시스템 기지국건설 등 인프라 투자에 필요한 자금을 공동으로 갹출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이미 사업인가, 전파할당 등에 관한 우정성과의 교섭을 비롯해 기본시스템의 설계와 자금조달 등을 맡게 될 공동회사 설립 검토에 들어갔다.
투카폰과 디지털폰은 NTT이동통신망(NTT도코모)이 제안하는 「WCDMA」방식을 축으로 차세대시스템 개발을 각각 추진하고 있다.
<신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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