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콤(대표 배수원)이 4백40㎒대역 제2형 생활무전기(모델명 MH449)를 국내 처음으로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무전기는 42채널의 선택호출장치를 비롯해 10단계의 건전지 용량표시장치, 저전압 경보장치, 수신시 호출알림장치, 송신시간 제한기능, 전력소모 절약기능, 송신시간 지연기능 등을 갖췄다.
크기 58×85×26.5㎜, 무게 1백30g의 초소형인 이 무전기는 음성출력이 4백mW로 통화감도를 향상시켰으며 충전 및 일반 배터리 겸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한편 메이콤은 이달중 형식검정을 신청한 뒤 4월부터 본격 출하할 예정으로 현재 국내 영업망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위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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