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를 사랑합시다」
국내 과학영재의 산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원장 윤덕용)이 학생, 교수, 졸업생, 교직원, 기타 관계자들이 모여 학교사랑 캠페인을 추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캠페인은 KAIST설립 25년을 맞아 새로운 「KIAST 문화」를 국내 과학기술계에 전파하기 위한 전도사 역할을 수행하며 세계 톱10 대학으로 성장시키자는 의도에서 벌이고 있는 정신문화운동의 일종.
KAIST 학교사랑 캠페인추진위원회(행사추진실무책임자 기계공학과 최상민 교수)는 윤덕용 원장 등 사회 저명인사를 명예추진위원장으로 하고 총동창회, 교수협의회, 대학원 총학생회, 총학생회, 노동조합, 학부모회 등이 참여해 학교사랑 정신운동의 의미에 맞는 각종 사업과 행사를 벌일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정부지원기관, 연구협력대상 업체, 기관, 학교에 출입하는 모든 업체 및 인근지역 주민회 등도 이 캠페인에 동참시켜 국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과학기술문화운동을 펼쳐 나갈 방침이다.
추진위원회측은 1차로 학교사랑을 형상화할 수 있는 예술조형물을 공모해 전시하며 포스터,회화, 사진, 컴퓨터디자인을 통해 학교이미지를 알릴수 있는 상징홍보물을 제작키로 했다. 또 학생동아리 또는 교수협위회가 주관해 백일장을 개최하며 학교사랑의 뜻을 담은 편지, 엽서를 써 일반에게 보내는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대전=김상룡 기자>
경제 많이 본 뉴스
-
1
日 '암호화폐 보유 불가능' 공식화…韓 '정책 검토' 목소리
-
2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단 조기 지정
-
3
GDP 2배 넘는 민간 빚…“금리 인하기, 금융취약성 커져”
-
4
빗썸, 휴면 자산 4435억원 반환 나선다
-
5
'서울대·재무통=행장' 공식 깨졌다···차기 리더 '디지털 전문성' 급부상
-
6
원·달러 환율 1480원 넘어...1500원대 초읽기
-
7
최상목 “韓 권한대행 탄핵소추 국정에 심각한 타격…재고 호소”
-
8
내년 실손보험 보험료 '7.5%' 오른다
-
9
최상목 “국무총리 탄핵소추로 금융·외환시장 불확실성 증가”
-
10
녹색채권 5兆 돌파…“전기차·폐배터리 등 투자”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