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데이타시스템, 영남권 대학 정보화 수주 박차

농심데이타시스템(대표 전상호)이 최근 부산외국어대학교 및 부산예술전문대 전산화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등 부산을 비롯한 영남권 대학정보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96년 부산전문대학 근거리통신망(LAN) 및 웹서버 구축 프로젝트 수주를 시작으로 부산을 비롯한 영남권 대학정보화 프로젝트에 주력해온 농심데이타시스템은 지산전문대학교, 양산전문대학교, 신라대학교, 부경대학교의 전산화 프로젝트를 구축해온 데 이어 최근에는 부산외국어대학교에 윈도NT방식의 주전산기 공급을 완료했으며 이달 중순까지 부산예술전문대학교 네트워크 시스템을 기존 이더넷 방식에서 ATM방식으로 교체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농심데이타시스템은 특히 독자 개발한 그룹웨어 「OAmate」를 대학 정보시스템에 적용, 교내 학사 행정관리를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은 물론 국내외 여러 대학과의 정보교환도 가능케 해주는 전자우편 및 인터넷 서비스도 사용할 수 있도록 인트라넷 구축에 주력해나갈 예정이다.

또 이달초 조기개편을 단행해 부산 영남사업부를 별도법인으로 재편성해 영남권지역 정보발전은 물론 대학정보화에 프로젝트 수주를 한층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김경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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