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파진흥협회(회장 김영환)가 올해 국제 학술세미나 등을 통해 대외 협력 사업을 크게 강화하며 국내 통신업체들의 수출을 촉진하기 위해 국제 규격에 맞는 무선설비 기술기준 개정 작업에 착수한다.
31일 한국전파진흥협회는 국제 행사 개최, 일본 유관단체와 교류 등을 통해 국제 협력활동을 강화하고 무선설비 기술기준 개정, 주파수 정책지원 연구, 정보기술장치 전자파 대책마련 등 산업정책 지원을 내용으로 하는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이를 위해 전파진흥협회는 정보통신부 지원 하에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국가를 대상으로 차세대 이동통신 워크숍을 오는 7월, IMT 2000기술 국제 세미나를 오는 10월경에 이틀간의 일정으로 각각 개최할 계획이다.
특히 협회는 올해를 기점으로 통신장비 및 단말기 수출이 크게 늘어날 것에 대비해 국제규격에 맞는 무선설비 기술 기준 제정 및 개정 작업에 착수키로 했다. 이를 위해 전파진흥협회는 오는 3월까지 기술기준 개정 분과위원회를 구성하고 무선가입자망(WLL), 무선CATV, 범세계 위성 이동통신(GMPCS)용 단말기 분야를 중점으로 기술기준 제정 및 개정작업에 돌입키로했다.
이외에도 협회는 올해 주파수 장기 이용계획안을 수립하고 IMT 2000 및 지능형 교통시스템(ITS)용 주파수 분배방안을 마련하는 등 산업정책 지원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강병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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