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시외전화 사전선택제 시행이후 데이콤의 시장점유율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데이콤의 시외전화 가입자수는 지난해 11월 사전선택제 시행 당시의 1백70만7천명에서 최근 1백50만명 수준으로 크게 줄어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데이콤의 시외전화 시장점유율도 사전선택제 시행초기의 11% 내외에서 최근에는 10% 미만으로 떨어진 것으로 잠정 집계되고 있다.
데이콤은 이처럼 시장점유율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는 것은 한국통신과 데이콤의 기업규모 차이만큼 영업력에 격차가 있는데다 접속시간 지연, 요금고지서 이중발급 등에 대한 전화 이용자들의 불만이 해소되지 않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이를 개선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최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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